'베를린' 류승완 감독, 촬영 중 삭발투혼..왜?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1.10 08:41 / 조회 :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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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 촬영 현장 ⓒ사진=CJ E&M제공


영화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이 촬영 중 삭발 투혼을 발휘했다.

10일 오전 영화배급사 CJ E&M은 류승완 감독이 삭발 투혼까지 발휘했던 치열했던 '베를린'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류승완 감독은 지난 해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자신의 비밀을 숨기고 살아가는 비밀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베를린'을 촬영했다.

두 달 가량 베를린과 라트비아의 리가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했던 류승완 감독은 현지 스태프와의 의사소통과 현지 생활에 적응하는 데 고충을 겪으며 8Kg이나 살이 빠지는 등 고충을 겪었다.

류승완 감독은 "'베를린' 촬영 때 8Kg 정도 살이 빠졌던 것 같다. 해외에서 음식을 잘 못먹고 허리가 너무 아파 잠을 잘 못 잤다"며 "잠을 편하게 자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한석규 하정우 류승범 전지현 등 충무로 톱스타들과 함께 하는 대작 영화라는 부담감도 컸다. 류승완 감독은 영화에 대한 투지를 다지기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다.

그는 "'베를린'은 나에게 일종의 분기점 같은 영화다. 이렇게 큰 규모의 영화를 작업하면서 감독으로서 얻은 것도, 배운 것도 많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잔상이 남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영화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오는 1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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