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전지현, 액션지현이라 부르고 싶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3.01.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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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를린' 스틸


류승완 감독이 전지현의 액션연기를 극찬했다.

류승완 감독은 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전지현이 '베를린'에서 선보인 액션 연기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전지현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를린'에서 반역자로 몰리게 되며 음모의 열쇠를 지니게 되는 미모의 통역관 연정희 역으로 출연했다. '도둑들'로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선보였던 전지현은 '베를린'에서도 위험천만한 액션 신을 직접 소화했다.

전지현은 생존을 위해 탈출하는 과정에서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선보이고, 탄피가 솓아지는 대규모 총격 신도 촬영했다. 그는 탄피가 얼굴에 박히는 부상에도 불편한 기색 없이 탄피를 빼난 후 촬영을 감행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류승완 감독은 "전지현은 그 동안 액션신을 많이 찍어서 아주 잘한다"며 "와이어를 정말 잘 타서 '도둑들'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액션 지현이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베를린'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4인의 최고 비밀요원들의 생존을 건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하정우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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