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상팔자', 대선후보자 토론중계로 '결방'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12.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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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자식 상팔자 캡쳐>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 1주년 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가 제 18대 대통령 후보자 토론 중계 편성으로 결방한다.

16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4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었던 '무자식 상팔자' 16회가 결방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결방은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 초청 3차를 생방송 중계하기 위해서다.

이에 '무자식상팔자' 직전 방송이자 7시35분부터 방송되는 '신화방송'도 같이 결방된다.

지난 15일 방송에서 할머니 최금실(서우림 분)은 손녀 안소영(엄지원 분)의 혼잣말을 우연히 들은 뒤 미혼모인 것을 알게 돼 오열했다. 안호식(이순재 분)이 알게 되는 것도 시간문제임을 표현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합동토론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참석한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6일 오후2시 대선후보직을 사퇴해 불참한다. 두 사람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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