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1', 29일 첫방송..영애-산호 사랑 마침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11.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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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시즌제 케이블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가 오는 29일 시즌11을 첫 방송한다.

7일 tvN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11시 첫선을 보이는 '막영애11'은 격동에 휘말린 영애(김현숙 분)의 회사를 중심으로 대형 사고들이 쏟아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영애의 달콤한 러브라인을 중심으로 전개된 지난 시즌과 달리 침체된 경기와 팍팍한 직장생활에 초점을 맞춘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제작진은 "실제로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등장인물들이 겪는 '웃픈(웃기면서 슬픈)' 이야기는 끝을 알 수 없는 지독한 불황과 팍팍한 직장생활 때문에 지친 시청자에게 진한 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지난 시즌 달달한 연애를 했던 영애와 산호(김산호 분)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도 관심거리다.


한편 '막영애'는 30대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계약직, 승진, 상사와의 관계, 해고 등 주변에서 있음직한 직장생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드라마'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6년 동안 끊임없는 사랑 속에 평균시청률 2~3%대를 넘나들며,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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