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희선·이민호 시공초월 사랑 '해피엔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10.30 23:17 / 조회 : 1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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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방송화면


SBS 월화극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가 최영(이민호 분)과 은수(김희선 분)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확인하며 마무리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신의' 마지막 회에서는 은수가 기철(유오성 분)에 의해 의식을 잃었던 최영과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 고려에서 재회하며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력한 위협으로 최영을 압박하며 은수를 얻으려 했던 기철의 기세는 대단했다. 최영은 자신의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기철에게 힘조차 쓰지 못한다. 이후 기철은 "은수를 데려오라"라며 "그렇지 않으면 이 궁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죽일 것이다"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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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방송화면


이에 공민왕(류덕환 분)도 이 상황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대응하지 못한 채 전전긍긍했고, 기철은 갑작스런 최영의 공격을 피해 다시 은수를 납치하러 떠났다.

잠에서 깨어난 은수는 자신의 몸이 호전된 것에 대해 기뻐 눈물을 흘리지만 이후 위협을 느끼고 도망치다 양사(조인표 분)에 의해 의식을 잃고 결국 기철에게 납치를 당했다.

의식을 되찾은 은수는 "하늘 문까지 같이 가야 한다"며 자신이 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보자기 상자를 은수에 건넸고 이에 은수는 상자 안에 들어있던 부모님의 영상 편지 등을 보며 서럽게 울었다.

최영은 초조한 마음으로 기철이 납치한 은수를 찾으러 나섰고 마차 안에서 함께 있던 은수는 기철에게 하늘로 가는 문에 대해 설명하며 빠져나올 궁리를 생각해내고, 결국 기철에게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최영 또한 천음자(성훈 분)와 양사를 뿌리치고 은수와 재회했다.

이후 하늘 문이 열린 자리에서 기철은 "하늘 문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기철은 최영에 의해 칼을 맞게 되지만 최영 또한 기철의 마력에 의해 의식을 잃었다.

이후 기철은 다시 하늘 문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결국 실패한 채 죽음을 맞이하게 됐다. 결국 은수는 하늘 문을 통해 서울로 다시 되돌아갔다.

한편 은수가 돌아온 서울에서는 "태양 흑점 폭발에 의해 우주 폭발 위험이 예고된다"는 뉴스가 방송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은수가 도착한 곳은 은수가 최영에게 처음 납치됐던 병원 로비였다. 하지만 최영의 상태는 그리 좋지 못했다. 은수는 죽어가는 최영을 살리려 이리저리 뛰어다녔다.은수는 최영을 살려내기 위해 자신의 병원에서 모든 의약품들을 챙겨가 다시 고려로 돌아왔지만 그 자리에 최영은 없었다.

은수는 다시 고려에서 살며 최영이 살아있을 거라 확신한 채 담담하게 그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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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방송화면


'신의'는 6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여신' 김희선과 첫 사극에 도전하는 이민호의 만남, '태왕사신기' 송지나-김종학 콤비와의 타임슬립 판타지 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왔다.

'신의'는 고려시대 호위 무사와 현대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가 극 전개를 이끌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으나 반전 있는 이야기 등의 설정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신의' 후속으로는 배우 김명민, 정려원, 최시원 등이 출연하는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 연출 홍성창)이 오는 11월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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