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아내 박잎선, 나 때문에 연예활동 접었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10.23 16:24
  • 글자크기조절
image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아내에게 미안함 마음을 전했다.

송종국은 23일 방송되는 '강심장'에 출연해 아내 박잎선이 연예계 활동을 접어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송종국은 "아내가 어렸을 때부터 연기, CF 활동을 했다"며 "결혼 직전 유명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했는데 나랑 결혼을 하며 그 꿈이 무너졌다"고 전했다.

이어 송종국은 부인과의 영화 같은 첫 만남부터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하기까지 풀 러브스토리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아내가 깜짝 등장해 남편 송종국에게 서운한 점들을 폭로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잎선은 과거 박연수라는 예명으로 탤런트 활동을 한 바 있다. 영화 '눈물', 아침드라마 '이별 없는 아침'에 출연했다.

송종국은 2007년 탤런트 박잎선과 재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