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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기가요 캡쳐 |
그룹 빅뱅(태양, 지드래곤, 승리, 탑, 대성)의 리더 지드래곤이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함께 신곡 '그XX'의 합동 무대를 꾸몄다.
지드래곤은 23일 SBS '인기가요'에서 새 앨범 수록곡 '그XX'를 방송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계단에 앉은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은색 와이셔츠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함께 '그XX' 부분은 '그 녀석'으로 표현했다.
정성하는 반대편에 앉아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10살 때 유튜브를 통해 기타 연주하는 영상을 올려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스타다.
'그XX'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일 선 공개된 곡으로 지드래곤이 자발적으로 '19세 미만 청취 불가'를 표기해 관심을 끌었다.
'그XX'는 어쿠스틱 사운드에 서정적인 멜로디로 지드래곤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곡. 자신이 짝사랑하는 연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는 남자만을 끝까지 믿으며 사랑하는 모습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담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이날 타이틀 곡 '크레용'도 선보여 대세임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