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남격-패밀리합창단' 지휘자 발탁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8.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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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스타뉴스


금난새(유리사안 오케스트라 CEO)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패밀리합창단' 지휘자로 발탁됐다.

21일 KBS에 따르면 금난새는 이날 오전부터 진행 중인 '패밀리합창단' 녹화를 시작으로 '패밀리합창단'을 이끌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패밀리 합창단'은 뛰어난 가창 실력 보다 가족 간의 화합을 중점적으로 평가, 단원을 선발하는 만큼 보다 전문적인 실력으로 단원들을 이끌 수 있는 전문적인 지휘자가 반드시 필요했다"고 밝혔다.

금난새는 "'패밀리 합창단'의 좋은 의도를 듣고 심사숙고 끝에 지휘자직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금난새는 국내 최초 '해설이 있는 음악회', '마라톤 음악회', '도서관 음악회', '로비 음악회' 기획으로 연주 장소를 파괴한 지휘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 최초 벤처오케스트라를 창립했다.


또 지난 15년 동안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왔으며 온 국민의 마에스트로로 한국 관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휘자 중 한 명으로 뽑힌 바 있다.

'패밀리합창단' 첫 회는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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