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목감기 투혼 속 6개월 만에 '불후' 복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8.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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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보컬 그룹 포맨(영재 신용재 김원주)의 신용재가 목감기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했다.

21일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용재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6개월 만에 고정멤버로 재합류했다.


신용재는 이날 심한 목감기로 고생하다 녹화 전 병원에서 진통제를 맞고 무대에 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그는 특유의 애절한 무대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며 복귀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 6개월 만에 재합류 하게 된 소감에 대해 "몹시 떨리고 새로운 프로그램 녹화에 온 기분이다"며 "전보다 분위기도 더 좋아진 것 같고, 음악적으로 더욱 발전한 것 같아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용재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가요계 전설들은 물론 선후배, 동료 가수들과 함께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며 "꼭 다시 나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불러 주셔서 감사하다. 출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재가 합류한 '불후의 명곡'은 오는 9월 중 방송예정이다.

또한 신용재는 오는 9월 13일 서울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첫 솔로 콘서트 'All My 24'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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