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이종혁·김정난, 클럽서 마카레나 춤 '폭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8.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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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쳐=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배우 이종혁과 김정난이 클럽에서 마카레나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혁과 김정난은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이하 '신품') 마지막회에서 직접 클럽에서 함께 스페인에서 유명해지며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춤인 '마카레나 춤'을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록(이종혁 분)은 이수(김하늘 분), 세라(윤세아 분), 메아리(윤진이 분)과 함께 클럽에 함께 간 민숙(김정난 분) 앞에 서서 직접 이어폰을 꽂아줬다. 이어폰에서는 '마카레나'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에 민숙은 "비켜라. 전 남편이면서 여기서 간섭하지 마라"고 했고 정록은 "이혼남이 이혼녀 꼬시러 온 것 뿐이다. 그리고 지금 여기 내 앞에 서 있는 여자가 마음에 들 뿐"이라고 말했다.


정록은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로 마카레나 춤을 췄고, 무표정이었던 민숙도 결국 미소를 지으면서 함께 마카레나 춤을 췄다. 클럽에서의 두 남녀의 댄스 삼매경에 클럽에서 춤을 추던 사람들의 시선도 이들에게로 향했다.

'신품'은 꽃중년 40대 남녀의 색다른 로맨스를 코믹하면서도 달달하게 그려내며 20%가 넘는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주지훈, 채시라, 지창욱, 은정 등이 출연하는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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