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홍·주다영, '한솥밥' 故승규 비보에 눈물.."아파"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8.12 19:54 / 조회 : 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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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승규 <사진출처=태풍엔터테인먼트>


배우 전세홍과 주다영이 지난 11일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 승규(30, 본명 이승규)의 비보에 눈물을 흘렸다.

전세홍과 주다영은 고인이 생전 몸담은 태풍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배우들로, 비보를 접하고 망연자실한 마음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주다영은 고인의 비보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 전인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신'에서 김홍취 역으로 나온 배우 승규 오빠가 세상을 떠났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다영은 "연락받고 울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례식장에 다녀왔어요"라며 "너무 무섭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 이렇게 슬퍼하는 것보단 웃으면서 좋은 곳으로 보내 줘야 되는 게 맞는 거죠? 근데10년을 함께 한 오빠라 그게 잘 안되네요..오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말했다.

주다영의 이 같은 말에 전세홍은 "다영아, 오빠 착한 사람이니까 좋은 데로 갔을거야. 우리 편하게 잘 떠날 수 있게 빌어주자... 너무 울지말구.. 알았지???"라고 말했다.

전세홍은 12일 비보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고인의 사망 소식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상위를 계속 기록하는 것과 관련, 씁쓸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인물검색에 인물정보 떴을때 그거 하나도 되게 기뻐했던 오빤데... 이렇게 검색어 1위....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전세홍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전세홍의 발언에 공감을 드러내며 그를 격려했다.

한편 1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고 승규는 지난 11일 오전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축구 한국 대 일본전을 외부에서 응원 후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관계자는 고인이 코너를 돌던 중 가드레일을 받는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고 승규는 MBC '무신'에서 김홍취 역을 맡아 출연해 왔다. '김홍취'는 당초 '무신'에 끝까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승규의 사망으로 향후 전개 분이 수정될 예정이다.

1982년생인 고인 드라마 '이산', 천하일색 박정금', '강적들', '그들이 사는 세상', '기찰비록'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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