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김수로·윤세아-김민종·윤진이, 2색 '댄스삼매경'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8.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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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사의 품격' 김수로 윤세아와 김민종 윤진이 커플이 2인2색 '댄스 삼매경'을 펼쳤다.

12일 '신사의 품격' 제작사는 이날 오후 방송될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마지막 회의 일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수로-윤세아와 김민종-윤진이 커플이 각각 촬영장에서 열정적인 댄스 타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꼭지점 댄스'를 유행시킬 만큼 대단한 댄스 감각의 소유자인 김수로와 윤세아는 고난이도의 현란한 브레이크 댄스를, '화끈한 커플'의 이미지와 맞게 완성했다.

가수 출신 김민종과 귀여운 윤진이는 깜찍한 '하트 세리머니 댄스'를 통해 상큼발랄한 커플 이미지를 선보였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들의 '댄스 퍼레이드' 장면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서 촬영됐다.

김수로-윤세아, 김민종-윤진이는 각각 커플마다 어울리는 옷차림을 하고 등장해 촬영장을 달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각 커플들이 숨겨뒀던 댄스실력을 발휘할 때 마다 스태프들은 놀란 듯 탄성을 질러댔다. 적지 않은 연습을 한 듯 호흡이 척척 맞는 커플들의 댄스에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 그 자체였던 상황. 더불어 촬영장을 뜨겁게 달군 두 커플의 댄스 퍼레이드에 스태프들이 모두 휴대전화를 꺼내들어 동영상 촬영을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면서 촬영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수로-윤세아, 김민종-윤진이 등 두 커플이 숨겨뒀던 ‘댄스 본능’을 제대로 발휘했다"며 "이 커플들은 그동안 쌓아왔던 찰떡 호흡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될 마지막 방송분은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평소 방송 시간보다 늦춰진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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