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라이즈' 안에 '하인스 워드' 있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7.17 10:35 / 조회 : 1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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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예고편 화면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백미인 미식축구장 폭파신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다. 고독한 히어로 배트맨의 마지막 신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필드의 영웅 하인스 워드가 깜짝 등장한다.

하인즈 워드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혼혈로 미국 피츠버스 스틸러스에서 인기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지난 2006년 세계적인 미식축구 경기 NFL 슈퍼볼에서 MVP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지난 3월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영화의 백미인 미식축구장 폭파신에서 고담시 선수로 출연한다. 럭비공을 잡고 질주하는 그의 뒤로 필드가 붕괴되는 장면이다. 헬멧을 써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무너진 경기장을 바라보는 뒷모습에서 'WARD'(워드)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하인스 워드의 출연 소식은 이미 지난해부터 알려졌다. 지난 해 가을 '다크 나이트 라이즈' 제작팀은 미국 피츠버그 하인즈필드 구장에서 폭파신을 촬영했다. 이 장면에는 하인스 워드를 비롯해 스틸러스의 선수인 윌리 콜론, 마이크 월러스 등이 출연했다. 영화에 앞서 올 초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그가 출연한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비록 짧은 장면이지만 달리는 하인스 워드의 뒤로 아슬아슬하게 무너지는 경기장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수많은 선수들 중 가장 인상적인 역할을 맡을 만큼 하인스 워드의 자국 내 입지가 높았다는 것 증거이기도 하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하비 덴트의 살인자 누명을 쓴 채 8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이 고담시를 위협하는 새로운 악당 베인(톰 하디)에 맞서기 위해 다시 배트맨으로 나서는 영웅담을 그렸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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