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크루즈, 카톨릭여학교 입학..가가 후배 된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7.16 11:07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톰 크루즈(왼쪽) 케이티 홈즈 ⓒ홍봉진 기자, 영화 '배트맨 비긴즈' 스틸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33)가 딸 수리 크루즈(6)를 가톨릭 여학교에 입학시키기로 했다.

14일(현지시간) LA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최근 톰 크루즈와 이혼한 케이티 홈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뉴욕에 위치한 카톨릭계 여학교에 입학시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올 하반기에 수리 크루즈를 뉴욕 맨해튼의 세크리드 하트(성심) 여학교에 입학시킬 예정이다. 이 학교는 한 해 수업료가 4400만 원에 이르는 유명한 가톨릭계 사립학교로 레이디 가가, 패리스 힐튼 등 유명인사들이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실한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인 아버지 톰 크루즈 때문에 사이언톨로지 학교에 입학할 것으로 보였던 수리 크루즈는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의 이혼으로 사이언톨로지 학교에 입학하지 않게 됐다. 수리 크루즈의 배다른 형제 코너 크루즈와 이사벨라 크루즈는 현재 사이언톨로지교 학교를 다니고 있다.

그간 가정교사들에게 교육을 받던 수리 크루즈는 올 가을 학기가 시작하는 9월 6일부터 학교에 다니게 된다. 가톨릭 학교에 다니게 된 수리 크루즈는 매주 목요일 미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는 지난 9일 합의 이혼했다. 딸 수리에 대한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우선권을 가지고 톰 크루즈에게도 면접권이 허용됐다.

한 측근은 톰 크루즈는 수리가 18살이 될 때까지 1000만 달러(한화 약 114억 원) 이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