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소시·2PM, 日레코드協 발표 '골드' 인증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7.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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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2PM 소녀시대(사진 위부터) ⓒ스타뉴스


국내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일본에서 골든디스크를 품에 안았다.

13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6일 현지 발매된 티아라의 정규 1집 '쥬얼리 박스'는 '골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골드는 음반 10만 장 이상 판매 시 수여되는 일종의 '훈장'이다.


국내 정상급 남녀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와 2PM도 싱글 부문에서 나란히 '골드'를 인증받았다. 소녀시대는 6월27일 발매한 '파파라치'로, 2PM은 싱글 '뷰티풀'로 10만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로써 티아라, 소녀시대, 2PM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의미있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1일 현지 출시된 소녀시대 일본 첫 정규앨범 '걸스 제너레이션'은 100만 장 이상 판매된 음반에 부여하는 '밀리언'에 등극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한 번 공지하고 '밀리언' 인증 소식을 알렸다.


티아라와 2PM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 티아라는 '데이 바이 데이'를 발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고, 2PM은 올 하반기 국내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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