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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신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티저 |
가수 싸이가 스타들의 지원 속에 파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싸이는 12일 오전 9시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자신의 새 음반 신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년만에 공개되는 싸이의 신곡이다.
이날 공개된 싸이의 6집 '싸이6甲(싸이육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티저에는 유재석, 노홍철, 포미닛 현아 등이 출연해 싸이와 개그 호흡을 맞췄다. 싸이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묻어난 영상이다.
영상 속 싸이는 스타들과 재미를 더했다. 노홍철은 저질댄스를, 유재석은 복고 가발에 선그라스를 끼고 특유의 개그감각을 뽐냈다. 또 현아는 싸이와 섹시하면서도 웃음 섞인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앞서 싸이는 자신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와 표지를 공개하며 컴백 계획을 알렸다. 싸이는 최근 인터넷에서 '최고'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는 '甲(갑)'자를 이용하여 6집의 개성을 독특하게 표현했다.
싸이의 새 앨범 '싸이육갑'에는 '청개구리', '뜨거운 안녕', '강남스타일', '77학개론', '어땠을까', '네버 세이 굿바이(NEVER SAY GOODBYE)' 총 6개의 신곡이 담겼다. 각 곡마다 지드래곤, 리쌍, 성시경, 윤도현, 박정현, 김진표 등 초호화 피처링 가수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타이틀곡은 싸이가 직접 작사·작곡한 '강남스타일'로 싸이는 멜로디, 가사, 안무 등 다방면에서 강한 중독성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싸이는 오는 1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싸이육갑 Part 1’의 수록곡을 전격 공개하고 타이틀 곡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선보이며, 18일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