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日 두번째 싱글 '히트'..열도 강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7.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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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이스트>


가수 김현중이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히트를 쳤다.

11일 오후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4일 일본에서 발매한 김현중의 두 번째 싱글앨범 '히트'(HEAT)'가 오리콘 데일리와 위클리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김현중의 '히트'는 지난 5월 발매 소식 후 일본 타워레코드 등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줄곧 예약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발매 당일에는 약 14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일주일 만에 18만 3천장의 판매량을 기록해 오리콘 위클리 차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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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본 최고 인기 가수 야마시타 토모히사, 모닝구무스메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위클리 차트 2위를 차지한 일본 인기 가수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앨범 '러브 체이스'의 판매량인 11만 8000장 보다 무려 6만장을 뛰어넘는 높은 판매고를 올려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일본의 음반 관계자는 "김현중의 이번 앨범에 대한 일본 내 평가가 상당한 수준이다"며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모닝구무스메 등 일본 가수뿐 아니라 슈퍼주니어의 '오페라'(15만 9천), 동방신기의 '슈퍼스타'(15만 8천), 장근석의 '렛 미 크라이'(11만 9천), 2PM '뷰티풀'(14만 1천) 등 타 K-POP가수들의 일본 앨범 첫 주 성적과 견주어봤을 때도 월등한 기록이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현재 두 번째 싱글 앨범 활동과 동시에 드라마 '도시정벌'의 촬영까지 진행하고 있어 일본 현지의 뜨거운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집 싱글 앨범 발매 기념 무료 라이브와 일본 뮤지션 나오토 인티라이미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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