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동호 오빠, 남친으로 흠잡을 곳 없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4.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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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배우 주다영(17)이 유키스의 동호(18)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주다영은 23일 오전 서울 성산동 상암CGV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수퍼액션 4부작 액션 드라마 '홀리랜드'(극본 연출 박기형)의 제작발표회에서 동호와 같이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주다영은 이 자리에서 "(유키스) 오빠들이 '만만하니' 했을 때부터 팬이었다"며 "음악방송에서 볼 때 만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MBC every1 드라마 '레알스쿨'에서 유키스 멤버들과 연기한 적이 있다"며 "동호 오빠는 다른 배우들보다 밝고 재밌게 해주는 부분이 있었다. 좋게 봤다"고 말했다.

주다영은 "동호 오빠는 무대에서와 실제 모습이 달랐다. 무대에서는 멋있는데, 실제로는 장난기도 많고 제 또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동호가 남자친구라면 어떤 기분이겠느냐는 질문에 방송용으로 대답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다영은 "(동호) 오빠는 매력이 넘친다. 남자친구로서 흠 잡을 곳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홀리랜드'는 동명의 일본 만화 '홀리랜드'를 원작으로 왜소하고 나약한 주인공이 복싱을 시작으로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각종 무술 기술들을 익혀 거리의 승리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격투 드라마다.

영화 '여고괴담' '폭력서클' 등의 박기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유키스의 동호가 극중 주인공 강유 역을 맡았으며, 같은 멤버 훈이 동반 출연한다. 이외에도 성웅과 주다영도 등장한다.

오는 28일 오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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