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시청률 상승..'하이킥3' 빈자리 채웠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4.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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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선녀가 필요해' ⓒ사진=이동훈 기자


KBS 2TV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의 빈자리를 채웠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선녀가 필요해'는 일일 시청률 7.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이던 '하이킥3'가 막을 내리고 베스트 특집으로 대체된 결과로 분석된다. '하이킥3' 베스트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방송될 '선녀가 필요해'에서 걸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의 카메오 출연도 시청률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지는 '선녀가 필요해'에서 연기자 지망생으로 등장, 당돌함과 허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트콤계의 강자인 '하이킥3'가 막을 내린 가운데 '선녀가 필요해'가 안방극장에 유일하게 남은 시트콤이다. 홀로 남은 '선녀가 필요해'가 안방극장에 어떤 웃음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선녀가 필요해'는 '하이킥3'의 종영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 상대도 없는 상황이라 시청률 역습도 예고되고 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차인표, 심혜진, 이두일 등 중견 배우들과 황우슬혜, 윤지민, 박희진, 박민우, 우리, 허영생 등 젊은 연기자들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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