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태국 콘서트 9000여팬 열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02.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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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이 태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첫 태국 콘서트를 위해 지난 16일 태국을 찾은 2PM은 17일 시암센터 광장에서 열린 하이터치회에서 2PM을 보기 위해 광장은 물론 주변 빌딩과 지하철 역을 빈틈없이 메운 3000명 팬들과 현지 취재진들의 환영 속에 행사를 마쳤다.


같은 날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회견 에서는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2PM에게 태국 적십자사로부터 감사의 인사가 전달되기도 했다.

다음날인 18일 저녁 태국 최대의 실내 공연장 임팩트 아레나(Impact Arena)에서 열린 2PM의 콘서트는, 공연 전부터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로 붐볐으며, 매진에도 불구하고 티켓을 구하는 관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2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임팩트 아레나는 9000여 팬들의 함성으로 공연장은 흥분의 도가니가 되었으며, 팬들의 사랑에 감동한 2PM은 그 어느 때 보다 멋진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 최고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닉쿤은 태국 팬들을 위해 태국 가수 'Bird'의 노래를 깜짝 선사하며 태국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태국 홍수 피해 때의 2PM과 닉쿤의 기부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태국 팬들이 특별 영상을 제작, 2PM 멤버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2PM의 태국인 멤버 닉쿤을 비롯하여 2PM멤버들이 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그 동안 태국 콘서트를 고대 해 왔다"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2PM팬 분들께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다시 한번 전한다"고 덧붙였다.

2PM은 3월까지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이어가며 중국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2PM은 아시아 각국에서 총 5만2000석이 넘는 'HANDS UP ASIA TOUR CONCERT'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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