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인가' 또 1위 "드디어 트리플크라운"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1.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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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사진=SBS '인기가요'>


걸 그룹 티아라가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티아라는 2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비더비'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3주 연속 1위 기록이다.


티아라는 이날 2개의 트로피를 동시에 받게 됐다. 지난 22일 '인기가요'가 '2018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 방송으로 인해 결방되면서 한주 지난 이날, 뒤늦게 수상하기도 했다.

티아라는 "드디어 트리플크리운을 달성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지난 주 지하철 공약에 대해서도 화제가 됐는데 이번에는 꼭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티아라는 '러비 더비'로 지상파 첫 1위를 하는 날 대중교통인 지하철로 다음 스케줄을 이동하며 작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한편 '러비 더비'는 공개 동시에 주요 국내 음원차트를 1위를 석권하는 등 최근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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