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2' 강유미, 3월 美뉴욕필름아카데미 복학

총15회 '코빅2'서 10회 정규리그 분량만 출연후 하차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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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빅리그2'의 '죽어도 좋아'코너에 출연 중인 강유미 <사진=tvN>


개그우먼 강유미가 짧은 한국 무대 복귀를 마치고 오는 3월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이어간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유미는 출연 중인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2'의 정규리그(총 10회분)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관계자는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강유미가 '코미디 빅리그2' 연출자 김석현PD와 동료 개그맨 안영미의 적극 권유로 시즌2 정규리그에만 출연하는 것을 결정, 귀국했다"라며 "오는 3월 뉴욕필름아카데미 개학에 맞춰 미국으로 가 그달 중순부터 학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유미는 이미 수강 신청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미는 '코미디 빅리그2'에 '개통령'팀 멤버로 노인대학을 배경으로 한 '죽어도 좋아'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개통령'은 지난 12월 24일 첫 방송에서 총 12팀 중 8위에 올라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12월 31일과 1월 7일 방송에서 연속 3위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코미디 빅리그2'는 10회 정규리그를 마치고 상위 7팀이 5번에 걸쳐 챔피언스리그를 펼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개통령'이 계속 선전, 챔피언스리그에 오를 경우 팀 내 유일한 여성 멤버로 인기 몰이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강유미로서는 선뜻 미국행을 택하기가 곤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일단 정규리그 진행 중이라 '개통령'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강유미의 행보는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추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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