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14세 연하 모델과 비밀결혼? '중화권 들썩'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1.10.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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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스타 주걸륜(저우제룬과 14세 연하 한국계 모델 쿤링(昆凌, Hanna Quinlivan)의 비밀 결혼설이 중화권을 달구고 있다.

21일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대만 연예잡지 연예주간은 최신호에서 최근 주걸륜이 18살 연하의 모델 쿤링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혼인 신고를 마치고 지난 8월 동반 유럽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해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지난주 일본 도쿄에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네티즌의 증언이 나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상태다.

두 사람의 관계는 2일 전 주걸륜이 한 CF를 촬영하면서 쿤링을 자신의 여자친구 역할로 동반 캐스팅했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더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19일 광고 촬영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주걸륜은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에 "신혼이에요"라고 장난스럽게 답하는 등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결혼설을 부인하며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쿤링의 소속사 측은 결혼 여부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우리 회사는 결혼을 금지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

최근 할리우드 영화 '그린호넷'에 출연한 바 있는 주걸륜은 배우 겸 가수로도 활동하는 대만 최고의 톱스타다.

쿤링은 한국과 대만 혼혈인 어머니와 호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18세의 대만 모델로,어린 나이에도 불구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며 차세대 스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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