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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BS '런닝맨' 방송 화면 |
'런닝맨' 월요커플 개리·송지효의 화기애애한 씨름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이하 '런닝맨')'에서는 스파이 개리를 속이는 '트루 개리쇼'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스파이 역할을 맡아 "런닝맨 전원을 속이라"는 비밀 지령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멤버들 모두가 개리가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숨긴 채 녹화종료 때까지 속여야 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이름표 크기를 정하기 위해 진행된 씨름게임에서 개리는 송지효와 한판 경기를 치러야했다.
그러나 개리는 씨름 할 생각은 하지 않고 모래판에 앉아 송지효를 껴안고 움직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리는 "김종국과 지효가 붙는 것보다 네가 하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유재석의 말에 송지효를 던지며 결승에 올랐다.
한편 이날 '런닝맨' 에서 개리와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싸움으로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