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몽땅'서 현빈 패러디 자존심 상했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1.02.0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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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갑수가 출연중인 시트콤에서 현빈의 연기를 패러디한 것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갑수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에 출연중인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출연자 가인 전태수 정호빈 등과 함께 출연, 극중 SBS '시크릿가든' 현빈과 하지원의 극중 상황을 패러디한 것에 대해 말했다.


김갑수와 정호빈은 '몽땅 내사랑'을 통해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하지원과 현빈의 윗몸일으키기 장면을 패러디했다.

그는 "내가 선밴데 현빈의 연기를 패러디 하는 건 좀 자존심이 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갑수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출연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정도도 감지덕지다"고 밝히는 가하면, 처음으로 CF 모델로 발탁된 기분도 쑥스럽게 말하는 등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출연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갑수는 '몽땅 내사랑'에서 다혈질의 학원장으로 출연하며 폭넓은 시청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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