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지드래곤·탑, 팬들 관심 '고조'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12.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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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탑(왼쪽)과 지드래곤 ⓒ임성균 기자 tjdrbs23@


남성그룹 빅뱅의 첫 유닛이 지드래곤과 탑의 컴백 무대를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드래곤과 탑은 19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방송을 갖는다.


이날 지드래곤과 탑은 '하이 하이(High High)'를 비롯해 2NE1의 박봄이 깜짝 가세, '오 예(Oh yeah)' 등 총 2곡을 선보이며 베일에 감춰뒀던 무대를 첫 공개한다.

특히 이들의 무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것은 지난 2년간 빅뱅이 해외활동 및 영화, 연기, 예능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새 앨범을 발매하지 못했기 때문. 이에 빅뱅을 기다린 수많은 팬들이 빅뱅의 첫 유닛인 지드래곤과 탑의 컴백을 앞두고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드래곤과 탑은 2NE1의 정규 1집처럼 3곡의 타이틀곡을 내놓는 등 공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의 컴백이 발라드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 가요계 어떤 파장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그간 선보이는 무대마다 개성 넘치는 안무와 노래로 팬들에게 놀라게 했던 빅뱅이란 점에서 과연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가요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 듀오 유닛은 오는 24일 총 11트랙이 실린 첫 정규 앨범을 정식 발표한다. 앞서 15일 이번 앨범 수록곡인 '하이 하이'와 '오 예'를 디지털싱글 형태로 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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