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박정민, 北연평도발에 첫 음반 발매연기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11.2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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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박정민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SS501 박정민이 북한의 연평 도발 여파에 음반 활동을 잠정 연기했다.

25일 첫 번째 솔로 음반을 발표하는 박정민은 당초 27일 솔로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 겸 팬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3일 북한의 갑작스런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한 국내 분위기를 고려해 예정된 모든 행사를 취소,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소속사 CNR미디어 측은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박정민이 솔로 첫 활동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으나 최근 국민적 정서를 고려해 관련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포격으로 순직한 장병들에 대해 애도하는 마음을 표한다"며 "신속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 컴백하는 날까지 연습에 매진하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브라운아이드소울도 "갑작스러운 국내 정세로 음반 발매를 연기한다"며 당초 24일 0시 공개 예정이었던 정규 3집 음반 발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상파 방송 3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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