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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의 '가요광장' 첫 방송에 핑클의 모든 멤버들이 깜짝 출연한다.
옥주현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간여 간 방송되고 있는 KBS 쿨FM '가요광장'의 새 DJ로 최근 발탁됐다. 홍진경의 뒤를 잇게 될 옥주현은 이로써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이어 4년여 만에 고정 DJ로 나서게 됐다.
옥주현은 든든한 지원군도 얻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던 4인조 핑클의 멤버였던 옥주현은 동료 멤버들인 이효리 이진 성유리의 도움도 받게 될 예정이다. 이효리 이진 성유리는 옥주현의 20일 '가요광장' 첫 방송에 모두 나선다.
17일 '가요광장' 측은 "옥주현의 DJ 발탁을 축하하기 위해 핑클의 멤버 이효리 성유리 이진 등은 첫 방송에서 DJ 옥주현과 함께 깜짝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가요광장'을 이끌게 될 옥주현은 오랜만의 DJ 재도전에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 옥주현은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이 기간 모두 생방송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