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아이에게 다양한 문화 접하게 해주고파"

이수현 기자 / 입력 : 2010.04.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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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왼쪽)과 타블로


남성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자신의 2세에게 "힙합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접하게 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2월 미국 유명 뉴스채널 CNN의 대표 다큐멘터리 인터뷰 프로그램인 '토크 아시아(Talk Asia)'와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타블로는 곧 태어날 아이에 대해 "아이도 힙합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며 "힙합은 제가 하는 일이니까 아이가 제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어 타블로는 "아이에게 힙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접하게 해주고 싶다"며 예비 아버지로서 설레어했다.

이날 타블로는 에픽하이의 꿈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이 생각하는 현행 음반 심의제도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타블로는 "저는 그냥 제 생각을 종이 위에 적는 것 뿐"이라며 "그런 저의 곡들이 심의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을 때 오히려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에픽하이가 출연한 '토크 아시아'는 오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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