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김바니 유인나..케이블★ 활약 눈부셔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4.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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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유인나 김바니ⓒ스타뉴스


정가은 김바니 유인나 등 케이블 출신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정가은은 미스코리아 경남 선으로 뽑힌 뒤 모델 활동에 비중을 두며 몇몇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그랬던 그가 2008년 케이블 채널 '애완남키우기 나는 펫 시즌5'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송혜교를 빼닮은 외모에 8등신 몸매는 그가 시선을 끌기 충분했던 것. 이어 SBS '스타킹'에 출연해 '8등신 송혜교'라는 닉네임으로 등장, 재치 있는 입담까지 자랑하며 고정 게스트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MC를 꿰차고,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의 멤버 로 발탁, 게다가 tvN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이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정가은은 대박 스타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패션 프로그램 XTM '옴므2.0'과 SBS 파워FM '정가은의 스위트 뮤직박스'의 DJ까지 발탁,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얼마 전 인터넷을 뜨겁게 장식했던 검색어가 있다. 바로 '김바니 멘사 권유', '김바니 아이큐 153' 등이 그것인데, 이는 김바니가 한 토크쇼에 출연해 자신의 아이큐가 150이 넘고, 멘사로부터 가입 권유를 받았다고 밝힌 것에 따른 해프닝이었다.


멘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신인 여배우에 대한 관심치고는 뜨거웠다. 사실 김바니는 최근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으로 처음으로 지상파에 진출하는 신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바니가 이토록 관심을 받는 이유는 2008년 처음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던 올리브채널 '악녀일기 시즌 3'의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 평범한 학생이었던 김바니는 에이미와 함께 부족할 것 없는 넉넉한 집안에서 자란 상위 1%의 삶을 있는 그대로 노출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쇼핑이 없으면 못살고, 시간만 나면 유럽이나 미국 등지로 여행을 떠난다. 그런 그들의 모습이 대중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안티 팬들의 김바니에 대한 관심도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는 김바니의 숙제다.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힙합 걸로 나오는 유인나 역시 케이블 채널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7년 방송된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 시즌1'에 고정 출연자 청미의 친한 동생으로 출연했던 것.

네티즌 수사대의 수사로 찾아진 그의 출연 분은 과거나 현재나 변하지 않는 깜찍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불과 몇 편에 카메오 형식으로 출연했지만 유인나는 당시 몇몇 블로거를 통해 조명 받았다.

현재는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인기를 바탕으로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에 캐스팅되는 등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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