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0일 日레코드대상 신인상 수상차 출국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12.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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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5인조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이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대중음악 관련 시상식 중 하나인 '일본레코드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 위해 30일 오전 출국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릴 일본작곡가협회 주최의 '제 51회 일본레코드대상'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출국했다.


올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빅뱅은 지난 6월 첫 싱글 '마이 헤븐'부터 11월 발매한 4번째 싱글 '코에오키카세테'까지 4장의 음반 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톱5 안에 진입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이에 따라 빅뱅은 사쿠라 마야, 스캔달, 힐크라임 등 일본 가수들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들 중 한 팀이 시상식 당일 최우수 신인상은도 받는다.

특히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일본 그룹 윈즈와 함께 부른 '레인 이즈 폴린'으로 우수 작품상에도 올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빅뱅은 지난 20일 일본 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 주최로 '일본유선대상' 시상식에서 싱글 '코에오키카세테'로 최우수 신인상을 이미 거머쥐었다.

한편 동방신기 역시 '제 51일 일본 레코드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7월 발표, 2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일본에서의 28번째 싱글 '스탠드 바이 유'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다. 코다 쿠미, 에그자일 등 일본 최고의 인기 가수들도 우수작품상을 받으며, 동방신기를 포함한 이들 중 한 명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예정이다.

'제51회 일본 레코드대상' 시상식은 TBS를 통해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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