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김남주 "김승우 보면 아직 가슴 두근"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10.2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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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왼쪽) 김남주 부부


'스타커플' 김승우 김남주 부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21일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시즌3' 측에 따르면 의 '올리브쇼 시즌3'의 'TOP 셀러브리티' 코너에서는 최근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보그' 동반 화보 촬영 현장을 방문, 조선희 사진작가가 결혼 5년차를 맞은 이들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화보 촬영을 마친 김승우는 이날 토크에서 "웨딩 촬영 이후 처음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자신들의 첫 만남에 대해 소개했다.

"서로가 이상형이었냐"는 질문에. 김남주는 "우리는 정말 관심도 없었다"며 "서로의 작품을 본 적이 없었고, 김승우씨는 내가 CF에 많이 나오는 것을 부러워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러던 중 김승우씨가 장동건씨와 술을 마시고 있었고, 다른 쪽에서는 저와 유호정 최지우 등이 같이 있었는데, 그때 김승우씨가 먼저 다가왔다"며 첫 만남을 대해 공개했다.

이번 토크에서 김남주와 결혼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이유에 대해, 김승우는 "처음에는 이미지가 좀 고급스러운 것만 추구하는 줄 알았다"면서도 "그러나 직접 만나보니 무척 착했고 검소, 이 여자라면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김남주씨가 밥 차려 주는 예쁜 모습에 반해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도 소개했다.


올해로 김승우와 결혼 5년째에 접어든 김남주는 "남편이 외국 출장 갔다가 1주일 만에 돌아왔는데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나 아직도 김승우씨를 사랑하나봐"라고 너스레를 떨며 깊은 애정을 뽐냈다.

김승우 김남주의 화보촬영 현장과 조선희 포토그래퍼와의 솔직 토크는 오는 22일 밤 11시 방송될 '올'리브쇼 시즌3'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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