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생애 2번째 韓공연차 19일 전용기로 방한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10.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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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팝의 디바' 비욘세가 2년 만의 한국 공연을 위해 19일 오후 방한한다.

비욘세는 오는 20, 21일 이틀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비욘세가 한국에서 공연을 여는 것은 지난 2007년 11월 첫 내한 콘서트의 이후 2년여 만이다.


17일 비욘세 음반 유통사인 소니뮤직 측은 "비욘세는 이번 내한 공연을 위해 전용기 편으로 오는 19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욘세는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국내 언론들을 상대로 간단한 포토타임 및 내한 소감을 전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욘세 이번 내한공연 주최사인 B4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한국 언론들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지난 공연 때, 정말 열정적으로 즐길 줄 하는 한국 관객분들 덕분에 콘서트가 끝난 후 밤새도록 신이나 주체할 수가 없었다"며 이번에도 많은 한국팬들과 만나길 바랐다.

비욘세는 1997년 여성 3인조 R&B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부터 솔로활동을 시작, 탁월한 가창력과 섹시한 외모, 그리고 파워풀한 무대 매너로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새 음반 '아이 엠 사샤 피어스'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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