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2' 1회 연장, 15일 17부로 종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1.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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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연출 노도철)가 1회 연장한 17부로 오는 15일 종영한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종합병원2'가 예정된 16부에서 1회를 연장해 17부로 오는 15일 종영한다"며 "작가와 연기자와도 이같은 내용으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종합병원2'는 1994년 인기리에 방송된 MBC '종합병원'의 뒤를 잇는 14년만의 시즌2로 화제와 관심을 한 몸에 모았다. 새로 투입된 김정은 차태현 류진 류승수 이종원 등과 이재룡 오욱철 조경환 심양홍 김소이 등 원년멤버들이 조화를 이뤄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8일 방송을 앞둔 15회에서는 외과에서 근무중인 원년멤버 중 한 사람이 암 진단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종합병원' 시즌3 제작이 추진 중인만큼 '종합병원2'의 마무리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가고 있다.

'종합병원2'의 후속으로는 정일우 윤진서 주연의 '돌아온 일지매'(연출 황인뢰)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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