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애절+파워 복근'으로 1년7개월만에 컴백

김관명 기자 / 입력 : 2008.09.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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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1년7개월만에 컴백, 첫 지상파 무대를 가졌다.

동방신기는 28일 오후 4시2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화려한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동방신기는 이날 '인기가요'에서 먼저 가을 분위기에 맞게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한 애절한 발라드곡 '러브 인 디 아이스'를 선보였다. 이어 팔 가슴 근육을 선명히 드러낸 파워풀한 댄스곡 'Hey'의 무대. 이어진 4집 타이틀곡 '주문- 미로틱' 무대에선 상의 사이로 탄탄한 복근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는 이날 사전녹화를 진행하던 중 격렬한 안무 때문에 바지 허벅지 부분이 찢어지기도 했다. 이에 의상을 고치느라 20여분간 사전 녹화가 중단되기도 했다.

동방신기는 노래 후 "오랜만에 찾아뵌 만큼 음악적 부문만 아니라 몸매 면에서도 변화된 모습을 보이려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4집 선주문 물량만 33만장에 달해 눈길을 끌었던 동방신기는 지난 27일 서울 교보문고 매장 앞에 음반을 구입하려는 팬들이 길게 줄을 서는 등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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