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로스트' 촬영재개..美작가파업 '타결'

윤여수 기자 / 입력 : 2008.02.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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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김윤진이 미국 작가조합의 3개월간에 걸친 파업이 사실상 끝나감에 따라 '로스트' 시즌4 촬영을 재개한다.

김윤진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로스트' 시즌4 촬영을 다시 시작한다. 김윤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제작진으로부터 촬영 일정을 통보받았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김윤진은 촬영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국 작가조합과 영화방송제작자연합측이 디지털 미디어 수익 배분 문제 등 핵심 쟁점 등에 대해 잠정합의, 작가조합 회원들이 이에 관한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어 파업은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로스트' 시즌4 제작진도 이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작가들의 작업 복귀에 따라 김윤진 등 출연진에 향후 일정을 통보한 것이다.

한편 김윤진은 오는 13일 잠시 귀국한다.


인터넷 영화예매 전문 최대 사이트 맥스무비가 이튿날 오후 7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여는 제5회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 최고의 여자배우상을 받기 위해서다.

김윤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뒤 15일 영화 '세븐데이즈' DVD 코멘터리 녹음을 마치고 16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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