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한중교류친선대사 임명..11일 방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8.01.1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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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준기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를 대표하는 친선대사로 임명된다.

이준기는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화상인 자선의 밤에서 한중교류친선대사로 임명장을 받는다.


이준기 소속사측은 "이준기가 출연한 '왕의 남자'와 '개와 늑대의 시간'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 이 같은 영예를 누리게 됐다"면서 "화상인 자선의 밤에서 세계화인대표, 중국인민대회유한협회, 중국 한국영사관 대사로부터 공식 임명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중국에 떠나는 이준기는 이번 행사에서 친선대사 자격으로 중국최고 남녀 모델상을 받는 모델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또한 이준기는 12일 중국 외교통상부장관의 초대로 공식 만남을 갖는다.


소속사측은 "올해는 중국 베이징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이준기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더많은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측은 지난해 12월 이준기의 싱가포르팬들이 성금을 모아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이준기의 이름으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홍콩 대만의 팬들이 성금을 모아 이준기의 이름으로 개안수술을 해주는 자선봉사단체에 전한 적이 있다"면서 "이준기가 팬들의 이같은 선행에 자신도 동참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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