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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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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하희라와 임성민이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 격투 장면을 촬영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17일 오후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실전을 방불케하는 싸움을 벌이며 연기를 펼쳤다.
싸움은 극중 하희라가 임성민에게 남의 집에 대해 관심을 끄라며 경고했다가 격렬하게 이어진다.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앞에서 약 4시간 동안 제작진과 학생, 학부모, 행인을 포함한 보조출연자 등 약 8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촬영에서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빗줄기 속에서 열연을 펼쳤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더욱이 하희라는 이날 촬영이후 머리에 상처가 나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