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8일 이디오피아로 봉사활동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7.06.17 13:34
  • 글자크기조절
image
이디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이효리 ⓒ홍봉진 인턴기자


톱스타 이효리가 아프리카 이디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떠난다.

이효리는 18일 배우 조민기와 함께 현지로 떠나 열흘간 이디오피아에서 머무르며 기아와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어린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지난 봄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던 배우 신애라로부터 동참 요청을 받았지만, 디지털 싱글 '톡톡톡'의 녹음작업과 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촬영일정상 참여하지 못했다. 이를 내내 마음에 두고 있던 이효리는 최근 일본에서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프로모션을 마친 후 여유가 생기자 이번 이디오피아 봉사활동에 가장 먼저 나서게 됐다.

이번 이효리의 이디오피아행에는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팀이 동행해 생생한 봉사활동 현장을 국내에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지난해 4월부터 일주일에 두 차례씩 서울 역삼동 한 입양아 위탁보호소를 찾아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돌보는 위탁모가 되기도 했다. 평소 조카들을 돌보며 아이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진 이효리는 기저귀를 갈아주고 분유를 먹이는 등 아기 돌보는 일은 익숙하다고.


한편 이효리는 올해는 특별한 국내 활동 없이 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