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히트'서 고현정 하정우와 호흡

유순호 기자 / 입력 : 2007.01.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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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무적의 낙하산요원'의 섹시한 스파이 윤지민(28)이 MBC 드라마 '히트'에서 최면 수사 전문가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윤지민은 '주몽' 후속으로 오는 3월 12일 첫방송될 '히트'에서 국립 과학수사연구소의 박사로 최면요법 의사 정의희 역을 맡았다. 특수수사팀에 사건이 떨어지면 범죄를 분석해 용의자나 피해자에게 최면을 걸어 기억을 되살려 내기도하는 경찰청의 VICAT(Violent Crime Analysis Team : 이상범죄수사팀)의 범죄분석관이다.


'히트'는 고현정, 하정우가 일찍이 캐스팅돼 화제가 됐으며, 윤지민은 극중 김재윤 역을 맡은 하정우와 어릴 적부터 친구로 지내며 마음속으로 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윤지민은 영화 '모노폴리'에서 환상적인 비키니 몸매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SBS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요원'에서는 에릭을 유혹하는 섹시한 스파이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지적인 이미지로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히트'는 '올인' '슬픈연가' 등 화제작을 연출한 유철용 PD와 '대장금' '서동요'를 집필한 김영현 작가, 영화 'JSA'의 원작소설 'DMZ'를 집필한 박상연 작가가 손을 잡은 드라마로 한국판 'CSI 수사대'를 표방하며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는 형사들의 갈등과 노력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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