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맨은 37살 "김구라와 동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6.07.25 08:5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김구라와 동갑이에요."

캐주얼한 의상과 패션 덕에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대표 연예인으로 꼽혀오던 터틀맨이 최근 KBS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김구라와 나이가 같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1970년생인 터틀맨은 현재 한국나이로 37세.


터틀맨은 나이를 알 수 없는 외모 때문에 군대는 물론 예비군까지 마치고서도 지난해 심근경색으로 수술 받을 당시 네티즌 사이에서 병역 기피 의혹이 제기되는 등 오해를 산 바 있다. 평소에도 나이를 굳이 알리고 다니지 않아, 당시 방송에 출연한 동료 연예인마저도 터틀맨의 적잖은 나이에 놀라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터틀맨은 그러나 30대 중반을 훌쩍 넘긴 나이에 대해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하루하루 나이를 먹어가는 것을 몸으로 느끼지만 음악에 있어 나이는 단순한 숫자일 뿐"이라며 "음악을 할 때 만큼은 아직도 내가 10대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젊게 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