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뮤비서 더벅머리 청년 '파격변신'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7.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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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순진한 더벅머리 청년을 연기하는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24일 4년만의 새앨범인 4집 '싸집'으로 돌아온 싸이가 타이틀 곡인 '연예인' 뮤직비디오에서 더벅머리 청년으로 등장한다.


싸이는 이 뮤직비디오에서 더벅머리에 촌스러운 옷차림, 여자 앞에 서면 고개조차 들지 못하는 소심함까지 갖춘 '순진한 싸이씨'로 분했으며, 또한 천사분장을 하고 '천사 싸이'로도 등장해 1인2역을 맡았다.

'연예인' 뮤직비디오는 순박하고 소심한 싸이가 '천사 싸이'를 만나 소원을 이루게 된다는 줄거리로 진행된다.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보고 미팅에 나가면 늘 퇴짜를 맞곤 했던 싸이 앞에 어느 날 이상형의 여인이 나타나고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다는 싸이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는다. 하늘에서 싸이를 도와 주기 위해 내려온 천사는 '연예인'의 가사처럼 순진한 싸이가 그녀 만의 연예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내용이다.


이번 '연예인' 뮤직비디오에서 '순진한 싸이씨'와 '천사 싸이'로 1인2역을 맡은 싸이는 지난 '위 아 더 원' 뮤직비디오에서도 '북한의 박재상'과 '남한의 싸이'로 1인2역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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