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태국국왕 초청 국빈급 방문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6.06.29 08:35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KCM이 태국 국왕 초청으로 태국을 공식 방문해 현지 국무부장관을 비롯해 각국 대사 등 3000여명의 태국 관객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태국 방콕 컬추럴센터에서 열린 푸미폰 아둔야넷 태국 국왕의 즉위 60주년 기념식에 초청받은 KCM은 '태양의 눈물', '흑백사진', '알아요'를 열창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루나이, 베트남, 중국 , 라오스, 태국 등 아시아 6개국의 대표가수들이 초청됐으며, 아시아 16개국에 방영된다.


이날 공연 후 KCM은 태국홍보처와 태국 최대 음반사 GMM 측으로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인정받아 새로운 한류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KCM의 해외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DR뮤직에 따르면 KCM이 태국을 처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KCM의 목소리와 가창력에 매료된 현지 홍보처와 방송 관계자들의 인터뷰 요청에 귀국일정을 연기한 상태다.

DR뮤직 윤등룡 대표는 "이번 KCM의 태국 방문 이전에, DR을 통해 베이비복스, 쥬얼리, 비, 별등의 한국의 가수들이 태국에서 쇼케이스를 했었고 이미 그들은 태국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향후 KCM, 봄여름가을겨울을 비롯 약 30개 팀이 현재 계약을 논의 하고 있어 앞으로 한국의 뛰어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한류 현지화 사업을 진행시킬 예정"이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KCM은 이번 태국 방문을 시작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에서 본격적인 쇼케이스 진행과 함께 올 하반기까지 해외 프로모션에 주력할 계획이다.

image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