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최고 연기파트너는 김흥수"

김겨울 인턴기자 / 입력 : 2006.01.04 10:29
  • 글자크기조절
image


탤런트 김아중이 자신과 호흡을 맞췄던 KBS2 '해신'의 김흥수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김아중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간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남자 파트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파트너는 누구냐는 질문에 "'해신'의 김흥수씨가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해신'은 나에게 기회를 준 작품으로 김흥수 씨가 정말 편하게 해줬다"며 "'해신' 덕분에 다른 기회들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김아중은 그동안 MBC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서 김민종과 파트너를 이뤘고,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는 봉태규,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1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에서는 고주원과 호흡을 맞춰왔다.

한편 김아중은 드라마 '해신'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드러냈다.


김아중은 "'해신'에서 나는 결국 죽는 역이다. 진짜로 죽는 것도 아닌데 기분이 이상하더라"며 "집에서 '해신'을 보는데 내가 저기 있어야하는데 하는 마음에 많이 우울했다"며 김아중은 '해신'이 종영된 후 한동안 후유증을 겪었음을 고백했다.

김아중은 구랍 31일 열린 '2005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올해 큰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