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시, 시트콤 '프란체스카'3 깜짝출연

섹시한 가수 역할..김완선도 연쇄살인범으로 출연

김은구 기자 / 입력 : 2005.09.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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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과 렉시(사진)가 12일 방송될 MBC 주간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극본 김현희·연출 조희진)에 카메오 출연한다.

9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유치장에 잡혀들어온 연쇄살인범으로, 렉시는 흡혈귀 이사벨(김수미 분)이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들어간 바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각각 등장한다.


김완선은 도박을 하다 이수나와 함께 경찰에 잡혀 유치장에 들어온 프란체스카(심혜진 분)와 만난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김완선은 유치장 한쪽 구석에서 있다가 이수나가 프란체스카를 구박하며 시끄럽게 굴자 이수나를 위협한다. 특히 김완선은 극중 사람들의 입을 찢어 죽이는 연쇄살인범이어서 말 많은 이수나를 질겁하게 만든다.

렉시는 남자의 정기를 빼앗아 회춘하려고 하는 이사벨의 '작업전선'에서 섹시한 무대를 연출한다. 이사벨이 작업을 거는 청년 역은 탤런트 이선균이 맡았다.

이선균은 이사벨이 부잣집 부인인 줄 알고 돈을 뜯어내기 위해 이사벨에게 접근하는데 이사벨은 그를 모텔로 끌고가 덮치려고 한다.


한편 12일 방송부터는 최은경 아나운서가 럭셔리한 학부모로 고정 출연, 이인성의 학부모 역할을 해야 하는 프란체스카와 격돌한다. <사진=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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