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근육질 상반신 누드 공개

오는 3월 4일 발표되는 3집 재킷 사진 통해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5.02.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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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최고의 한류스타로 꼽히는 강타가 근육질 몸매가 드러나는 상반신 누드를 공개했다.(사진)

오는 3월 4일 3집 'PERSONA'를 발표하는 강타는 새 앨범 재킷에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을 실었다. 모자가 달린 가운을 걸치고 가죽 글러브를 착용하는 모습을 통해 이종격투기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 강인한 인상을 던져준다. 특히 왼팔의 헤나문신과 은색 금속 목걸이를 소품으로 이용해 더욱 강렬함을 심어주고 있다.


강타의 강인한 남성상을 담은 이 사진은 지난 1집 'Polaris' 때 호흡을 맞췄던 김중만 작가가 촬영한 것으로, 중국의 사막과 쓸쓸한 느낌이 묻어나는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한편, 강타가 2년 6개월만에 선보이는 3집 'PERSONA'는 3월 중순 경에 중국에서도 함께 발매될 예정이어서, 한국과 중국을 동시에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강타 3집은 전체적으로 슬프고 어두운 분위기이지만, 솔, R&B, 팝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채워졌다. 타이틀 곡 '가면 (PERSONA)'은 아주 느린 템포의 팝 R&B곡으로, 간결하고 깔끔한 드럼이 R&B의 느낌을 더욱 짙게 만들며, 그 위에 더해지는 듣기 쉽고 애잔한 멜로디, 나일론 기타 소리가 곡의 슬픔을 배가시켜 더욱 애절하게 한다.


강타는 26일 중국 북경 수도 체육관에서 열린 '국가판권국 저작권 보호 스타 콘서트'에 한국 가수 대표로 참석해 3집 타이틀곡 '가면'의 첫 무대를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중국 국가 판권국, 국가 신문출판총서, 북경시 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음악, 영상의 판권보호에 대한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 되었으며 홍콩의 리커친(이극근), 대만의 신러투안(신악단), 중국 인기 락그룹 탕짜오위에뛔이(당조악대) 등 중화권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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