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 끝난 후' 원곡 가수, 24년만에 TV 출연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4.11.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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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7080세대에게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가요 '연극이 끝난 후'의 오리지널 가수가 24년만에 TV에 출연한다.

1980년 제4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연극이 끝난 후'로 은상을 받은 그룹 sharp는 오는 27일 방송될 KBS '콘서트 7080'에 출연, '연극이 끝난 후'를 열창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sharp의 여성보컬이었던 조선희씨(사진)와 밴드를 담당했던 남성 3명 등 총 4명이 출연할 예정. 조씨는 현재 한서대 예술학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이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 적이 있나요'로 시작되는 '연극이 끝난 후'는 영화 '친구'에서 보컬그룹 레인보우의 '진숙' 김보경이 불러 신세대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분에는 sharp 외에도 '찻잔'의 노고지리, 그룹 건아들의 이영복씨, '사랑하기에'의 이정석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27일 밤12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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