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래연, ‘마술가게’ 통해 연극무대 데뷔

정상흔 기자 / 입력 : 2004.11.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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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겸 탤런트 강래연이 내달 1일 막올릴 풍자코믹극 ‘마술가게’(연출 손남목)를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한다.

이 작품은 최고급 의상실에 침입한 두 도둑이 마네킹들과 이 사회에 대해 얘기하는 내용의 세태 풍자극.


이전에 영화배우 유오성과 이얼, 순돌이 이건주 등이 거쳐간 이 연극에 강래연은 마네킹 역으로 출연한다.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한 강래연은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죽도록 사랑해’ ‘내 사랑 팥쥐’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사과’(감독 강이관)에서 문소리 여동생 배역을 맡아 촬영중이다.

연출자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강래연은 “연극과 영화를 동시에 한다는 것이 피곤하고 어렵지만, 고대하던 연극 무대 위에 선다는 것 자체가 아주 기쁘다. 관객들께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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