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고현정 누나, 연기 조언 고마워요"

김원겸 기자 / 입력 : 2004.11.13 15:51
  • 글자크기조절
image


18세 가수 이승기(사진)가 최근 연예계에 복귀한 고현정에게 연기 모니터링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달부터 MBC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하며 연기도 병행하고 있는 이승기는 가끔 고현정으로부터 연기 모니터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현정이 누나가 내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보시고 가끔 내 연기에 대해 충고를 해주신다. 그러면서 나는 내 연기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승기와 고현정의 인연은 1년 정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현정은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면서 평소 친분이 있던 이승기의 소속사 대표와 접촉을 했고, 이승기는 자신의 소속사 대표와 친분이 있는 고현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이승기는 가수 데뷔 이후에도 가끔 소속사 식구들과 고현정과 함께 식사자리도 가져왔다. 이승기는 "'논스톱5'를 시작한 이후로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자주 못보지만, 그 이전에는 자주 고현정 누나와 식사 자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 6월 발표한 데뷔 앨범 재킷에도 고현정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승기는 재킷 'thanks to'에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현정이 누나. 누나가 진짜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거 아시죠?'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현재 '내 여자라니까'에 이어 '삭제'로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MBC 시트콤 '논스톱5'에서도 자존심 강한 아역배우 출신의 연기자 역할로 호평받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