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데뷔 2년만에 첫 팬미팅

정효진 기자 / 입력 : 2004.10.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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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목소리의 R&B 가수 린(사진)이 데뷔 2년 만에 첫 팬미팅을 갖는다.

린은 오는 3일 오후 6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인터넷 팬카페 회원 200여명과 팬 미팅 행사를 갖는다. 이날 팬 미팅에서는 OX게임과 같은 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털털한 성격의 린은 팬들과 격의 없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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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가졌던 린은 뒤늦은 인기몰이에 연일 함박웃음이다. 린은 이미 지난 2001년 1집을 내놓았던 중고신인. 당시 이세진이라는 본명으로 1집 'My First Confession'을 발표했지만 그다지 큰 호응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다 지난 2002년 11월 린이라는 예명으로 린 1집 'Have You Ever Had Heart Broke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로 음악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후 2집 'Can U See the Bright'의 타이틀곡 '사랑했잖아'로 데뷔 3년만에 스타 반열에 올라선 대기만성형 가수.

올 가을 린은 '사랑했잖아' 후속곡으로 택한 '인사'로 다시한번 인기몰이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인사'는 R&B느낌의 '사랑했잖아'와 달리 팝발라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노래다. 휘성의 '안되나요'로 유명한 이현정이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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